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와 달이 된 오누이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* [[빨간 두건]], [[늑대와 7마리 아기염소]]과 같은 계통의 동화이다. 세계적으로 비슷한 플롯의 동화가 여러 지역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존재하는 경우가 흔한데, [[빨간 두건]]에 대해서 진화 생물학과 유사한 방식으로 계통 추적을 했고 해당 조사에 한국 판본으로 포함되었다. [[https://m.dongascience.com/news.php?idx=3191|링크1]][[https://journals.plos.org/plosone/article?id=10.1371/journal.pone.0078871|링크2]] 해외에선 이 이야기가 [[동남아]] 어느 나라 이야기라고도 전해진 듯한데 사실 나라별로 동화의 모티브가 비슷한 경우는 꽤 많다. [[콩쥐팥쥐]]를 예로 들면 [[베트남]]에도 비슷한 구도의 전래동화가 있다. [[신데렐라]]도 큰 구성은 똑같고, 이 경우도 그런 경우일 듯. 국내에서도 나온 천지창조: 세상이 열리던 순간의 비밀(인챈티드 월드)에 나오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에는 국적이 그렇게 나와 있다. 일본의 전래동화인 [[우방야만바]]의 앞부분이 이 이야기와 비슷하다. * 한국에서 [[태명]]이나 [[아명]]을 지을 때 일반적으로 '''해님은 여자아이 이름이고, 달님은 남자아이 이름'''이다. 야구인 [[김해님]]처럼 남자인 경우도 있지만. * 신화나 전설, 동화에서 태양-달의 관계가 형제자매인 경우는 꽤 많다. 가장 유명할 사례는 [[원시 인도유럽 신화]]를 기원으로 하는 [[그리스 로마 신화]]의 헬리오스-셀레네, [[아폴론]]-[[아르테미스]] 남매. 이외에 [[북유럽 신화]]에서는 남매 일월신 [[솔과 마니]]가 있고, [[일본 신화]]의 [[아마테라스]]-[[츠쿠요미]]도 남매이다. 다만 남매간일 경우에는 보통 오라비가 태양이고 누이가 달인 경우가 많으며, 태양의 여신-달의 남신 구도는 이 이야기에 나오는 남매와 북유럽의 솔과 마니, 일본의 아마테라스와 츠쿠요미 정도 외에는 널리 알려진 것이 드문 편이다.[* 태양이 여신인 경우는 [[아랍 신화]]의 샤파시가 있지만 이쪽은 달의 신 암므도 여신이고, 달이 남신인 경우는 [[이집트 신화]]의 콘수 혹은 토트, [[수메르 신화]]의 [[난나(메소포타미아 신화)|난나]]가 있지만 이쪽은 태양의 신 [[라(이집트 신화)|라]]나 [[샤마쉬]]도 남신이었다.] * 오누이가 해와 달이 된다는 결말 때문에, 그럼 그 전까지 해와 달이 없었다면 낮과 밤도 없었다는 말인가 하는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는데, 사실 해·달과 낮·밤이 별개의 존재로 나오는 고대 신화나 구전설화는 의외로 많다. [[그리스 신화]]에서도 해·달의 신 [[헬리오스]]·[[셀레네]]와 낮·밤의 신 헤메라·뉙스가 구별되어 있고, [[북유럽 신화]]에서도 일월신 남매 [[솔과 마니]]와, [[신팍시]]를 타고 낮을 불러오는 낮의 신 다그르, 림팍시를 타고 밤을 불러오는 밤의 신 노트가 따로 있는 등 '''옛날 사람들은 해·달과 낮·밤이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.''' 성경조차도 낮과 밤이 먼저 창조되고 해와 달이 이후에 창조되었다고 나온다. * 엄밀히 따지면, 해가 없으면 낮은 존재할 수 없는 게 맞지만 밤은 달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다. 다만 그런 것을 알지 못하는 고대인 입장에선, 하늘이 흐려서 해가 보이지 않아도 낮에는 환하거나 그믐이라 달이 없어도 밤에는 어두운 것을 보고 해·달과 낮·밤이 별개라고 여겼을 가능성이 높다. * 한때 [[성층권]]에서의 산소 부족, [[중간권]]에서 -130°C의 저온, [[열권]]에서 2000°C의 고온을 견뎌내며 올라간 두 오누이의 패기를 높이 사는 이과개그가 돈 적이 있다. 실제로는 중간권의 대기압은 1000분의 1 ~ 10만 분의 1 기압 수준으로 매우 낮고, 열권은 당연히 그보다 대기압이 매우 낮기 때문에, 단위 부피당 열용량이 지극히 낮아 잠깐 머무르는 정도로는 동상이나 화상을 입지는 않는다. 이 구간에서는 추위나 열보다는 산소 부족으로 인한 [[질식사]]와 [[자외선]], [[방사선]]에 의한 [[피폭]]을 더 주의해야 한다. * 지구상에서 보았을 때 각각 지구로부터 떨어져 있는 거리차 때문에 태양과 달의 크기는 같아 보이나 실제로 태양의 크기는 달의 약 4~500배 가까이 된다. 즉 여동생이 오빠의 약 400배 이상 되는 몸집을 가진 것...이지만 그런 과학적 사실이 성립되기도 전에 돌던 설화이므로 별 의미는 없다. * 친한 사람들끼리 뭔가를 요구할 때 장난스럽게 써먹는 말인 '''OO주면 안 잡아먹지~!'''라는 표현은 바로 이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. 믿지 말아야 할 것, 정치적으로 불리한 위치의 [[파벌]]을 두고 “썩은 동아줄”이라고 하는 표현 역시 여기서 유래되었다. * 호랑이가 [[영아살해]]를 시도한 엄마를 순화해서 묘사한 것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. 그렇다면 동생이 엄마라 생각하고 문을 열어주려 한 것도 말이 된다. * "햇님달님"이라는 표기는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이다. 사이시옷은 합성어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, 해님은 파생어이기 때문에 햇님으로 사이시옷을 적으면 안 된다. 따라서 원래는 "해님달님"이라고 써야 맞다. 물론 '햇님달님'이 어감상 익숙하기도 하고 [[문법나치|고작 사이시옷 하나 갖고 뭐라 할 사람]]은 없겠지만. * 이 이야기의 파생작 동화인 "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"가 있다. 여기에선 호랑이가 추락사한 직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, 호랑이가 저승사자에게 끌려가 지옥에 가서 무시무시한 벌을 받는다.[* 이때 호랑이가 지옥에서 벌을 받을 때 [[탐관오리]], [[구미호]], [[피노키오]] 등도 지옥에 있는 모습이 나온다.] 그렇게 죄값을 다 치른 후 다시 태어날 기회를 받아 이승으로 돌아갔고, 그 이후 이어지는 내용이 [[호랑이 형님]]이었다. 다시 죽은 호랑이는 개과천선하여 착한 일을 했다는 것을 저승에서 인정 받곤,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결말이다. * 보통 전래동화 속의 멍청한 호랑이들에 비하면 비교적 지능범적인 면모를 어필했지만, 손에 참기름 바르고 나무를 타는 시점에서 전래동화 특유의 호랑이뇌(...)는 어쩔 수 없음을 입증했다. * 이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한 놀이기구가 [[롯데월드 어드벤처]] 1층에 있다. * 북한에도 비슷한 내용의 동화가 있다. 여기에선 호랑이가 오래 살다보니 사람 말을 할 수 있고 허리를 다쳐 나무를 잘 못 탄단 설정이 붙었고, 오빠와 여동생이 아닌 누나와 남동생이란 설정으로 변경되었으며, 결말도 오누이가 하느님이 내려준 밧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해와 달이 되는 게 아니라 밧줄을 내려준 게 알고보니 이웃마을의 나무꾼 청년[* 오누이는 이 나무꾼을 오빠,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잘 따르고 이 나무꾼도 병든 오누이의 어머니를 위해 약초를 찿으러 다닐 정도로 가까운 이웃사이다.]이었단 반전이 밝혀졌다. 결국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하늘만 찾지 말고 스스로 개척해 나가라는 교훈을 들려주면서 끝나기 때문에 제목이 '''햇님 달님'''이 아닌 '''오누이와 나무군'''[* 나무꾼을 오타낸게 아니라 실제로 나무군이라고 나온다. 다만 북한에서도 발음은 나무꾼이다.]이다.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_9BiPVXbPAg|링크]] 분단 전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보니 당연히 북한에서도 이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'하느님'이라는 북한 당국이 불경스럽게 여길 요소로 인해 검열된 것으로 보인다. 내용 자체가 은근히 '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 대중=수령'이라는 [[주체사상]]에서 말하는 이야기와 유사하다. * 해석에 따라 다양하게 설명이 가능하지만 심리학자들의 해석으로 호랑이 라는 존재를 어머니로 치환하면 아동학대를 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로도 볼 수 있다한다. * 성인용 패러디에서는 주로 떡의 동음이의어를 이용해 그렇고 그런 상황으로 패러디 된다. 예를 들면 호랑이가 고개를 넘어가는 엄마에게 떡을 달라고 하는데 사실 그 [[떡]]이 아닌 [[떡(동음이의어)#s-2.2|다른 떡]]을 달라고 하였고 이후 애들 엄마와 [[성관계|그대로.....]] [[https://m.fmkorea.com/best/803171450|링크]] [[누들누드]]에선 할머니나 아줌마가 아닌 젊은 여인이 나오고 호랑이는 아예 [[타이거 마스크]]였다. 둘은 알다시피.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